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임태환),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은 7일 오후 4시 '코로나-19 중환자 증가에 대한 우리의 대책은?'을 주제로 온라인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와 위중증 환자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의료 인력 및 병상가동 상황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급격히 증가해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90%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과총, 의학한림원, 과학기술한림원은 정부 재택치료 방침과 중증환자 최적 진료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백애린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코로나19 중환자 진료 실태', 서지영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가 '코로나 중환자 정책의 방향', 김남중 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감염병 재난상황에서 전담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우준희 을지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홍성진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염호기 인제대 호흡기내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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