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임팩트, 임팩트베이스캠프 6주년 "청년 347명 커리어 지원"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임팩트 베이스캠프 6주년을 맞아 3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임팩트 베이스캠프는 루트임팩트가 운영하고 JP모간이 후원한다. 사회문제를 비즈니스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기업의 프로젝트를 실습할 수 있다. 고객 인터뷰, 설문조사, 프로젝트 관리 및 데이터 기반 분석 등 다양한 방법론을 전문가로부터 학습한다.

임팩트 베이스캠프는 전 과정이 무료다.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한남대, 한림대 등 5곳에서 학점 또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인정된다. 지난해에는 임팩트 베이스캠프의 교육 성과를 주제로 고려대 이보라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소개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태진 한국JP모간 대표는 “청년들이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통해 익힌 문제 해결 역량을 소셜벤처 업계 뿐 아니라 대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의 근무를 통해서도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루트임팩트, 임팩트베이스캠프 6주년 "청년 347명 커리어 지원"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