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통합 플랫폼 바디코디를 운영하는 레드블루가 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GC녹십자홀딩스와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이 투자했다.
레드블루는 피트니스 센터 통합 운영 관리 서비스인 '바디코디 CRM'과 회원들을 위한 '바디코디 맴버스앱', 전문 강사들이 사용하는 '바디코디 코치앱' 등을 운영한다. 현재 전국의 중소형 및 대형 피트니스 브랜드를 포함해 약 1500여 개의 가맹점이 바디코디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지난 6월 기준 가맹점의 월 거래 등록 매출액도 350억원을 돌파했다.
이석훈 레드블루 대표는 “장기 이용권 결제에 적합한 안전 결제방식을 확장하고 고객과의 커뮤니티, 커머스 연계 등 다양한 시도를 함으로써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피트니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