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시내 면세점에서 한국 로컬 위스키 최초로 '골든블루'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8월 하이난 면세점과 위스키 판매를 위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맺은 제품은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로 하이난 여투 면세점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2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사랑받으며 국내 1등 판매 위스키로 성장한 제품이다.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100% 사용해 위스키 본연의 풍부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36.5도의 부담없는 도수로 2017년 리뉴얼을 통해 품질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깊어진 풍미와 한층 더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을 자랑한다.
이번에 하이난 면세점에 선보이는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기존의 용량(330ml, 450ml)이 아닌 전 세계 면세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750ml 패키지로 새롭게 제작됐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중국은 골든블루의 첫 수출국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해외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의 외형 성장을 이어가 골든블루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
박효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