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산기대)는 지난 6일 산기대 K-Digital 훈련원에서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핵심이 될 'K-Digital Platform'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산기대 박건수 총장, 양해정 학장, 고혁진 K-Digital 훈련원 원장, 정동열 K-Digital Platform 단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산인공) 어수봉 이사장, 고재철 국장 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K-Digital Platform은 고용노동부와 산인공에서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육성을 위한 한국판 뉴딜 핵심 정책이다. 금번에 구축한 K-Digital Platform을 개방·공유해 반월·시화 국가산단 및 인근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재직자의 직무전환 그리고 구직자의 취업 전환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Digital Platform 사업단은 홈페이지를 구축해 디지털훈련과정 제공 및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소된 스튜디오 및 PBL(Project Based Learning) 강의실을 개방해 디지털전환 훈련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 향후 디지털전환 상담실을 운영을 통해 기업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구직자의 역량 개발과 관련 취업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건수 총장은 “구축된 플랫폼이 기업·재직자·구직자를 연계하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고, 산업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노동시장의 새로운 훈련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라며 “산기대는 내년 3월 1일부터 '한국공학대학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화되는 만큼, K-Digital Platform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훈련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