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 지원

홈앤쇼핑 상생마케팅
홈앤쇼핑 상생마케팅

홈앤쇼핑은 농협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전국 사과 농가를 돕는다고 9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경북, 충북, 전북, 경남 등 전국의 사과 소비촉진 상생 마케팅 할인 행사에 사용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이달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농협 하나로유통 직영점·계열사 및 전국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사과를 봉지당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총 9억원의 상생마케팅 후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에 앞장서왔으며, 이번 사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후원금과 취약계층 농산물 구매 지원사업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 등 국내 농가에 대한 적극적 지원에 나섰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우리 농산물의 판로확대 및 농가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