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소기업총연합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오는 1월 12일 공군회관에서 '전국소기업총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소기업이 다수인 여행업, 숙박업, 유통업, 제조업 등은 중기업, 소상공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민적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소기업이 한국 경제의 한축을 지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소기업을 대변하는 경제단체의 탄생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소기업의 성장과 발전 없이는 고용시장 안정과 소상공인의 골목상권이 좋아 질 수 없다"며 "국민 밀착형 소기업이 중기업으로 성장해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의 터전인 골목시장을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기업총연합회는 출범식 당일, 여야 대선후보를 초청해 2022 소기업 비전과 정책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