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8일 오후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 및 학계 전문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라북도 ICT발전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 ICT발전협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창립해 산·학·연·관 전문가를 중심으로 ICT분야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윤영승 한국국토정보공사 수석팀장 등 3명을 신규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북 ICT 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운영방향에 대해 도내 기업 관계자와 논의하며 전북만이 할 수 있는 ICT산업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졌다.
나인호 협의회 의장(군산대학교 교수)는 “전북도가 추진하는 ICT·소프트웨어(SW)산업정책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전라북도 ICT발전협의회가 다양한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 활동을 통해 전북도의 ICT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기구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