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도-시·군 간담회' 개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8~9일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전남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스마트공장보급확산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내용의 변경사항 등 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527개사 스마트공장 수요기업을 발굴했으며 총사업비 30%의 지방비 사업비를 지원해 기업부담을 완화해 199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실시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위한 스마트화 역량강화사업도 총사업비 40%까지 지방비 추가지원을 통해 104개사를 지원했다.

전남테크노파크가 8~9일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전남도-시·군 간담회.
전남테크노파크가 8~9일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전남도-시·군 간담회.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현황 공유 외에도 신규로 사업을 담당하게 된 시·군담당자를 위한 스마트공장 기초실무교육과 시·군 우수보급 및 도입기업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준비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내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올해 사업절차 문제점을 개선해 접수에서 협약까지 진행 일정을 간소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수혜기업 모집공고는 이달중 공고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초지자체의 참여가 필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가 기초지자체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