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사흘간 '2021 창업가거리 축제' 개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로 창업가거리 일대에서 '2021 창업가거리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강남구청과 아산나눔재단, 포스코그룹, 엔젤투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행사 첫날에는 '혁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약 20개 창업기업을 소개하는 'IR피칭 대회'와 '소부장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열린다. 이주행 작가(ETRI 현직연구원)가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한 'AI작품'을 팁스타운 내에 전시한다.

둘째 날에는 '연결을 더하다'를 주제로 청년창업가간 네트워킹 행사인 '청년스타트업살롱'이 열린다. 곽태일 팜스킨 대표와 김재홍 채널코퍼레이션 부대표가 연사자로 나선다. 그리고 김인순 더밀크코리아 대표가 '스타트업 리포트 세미나'에서 강연한다.

셋째 날에는 '비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창업기업의 지속경영가능을 위해 '슬기로운 ESG경영생활'에 대해 강연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창업가거리축제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스타트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템과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서울 창업가거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도전정신과 열정,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17일 사흘간 '2021 창업가거리 축제' 개최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