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에 후원금 전달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표완규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 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표완규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 회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JT저축은행(대표 최성욱)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진행한 '대국민 아동학대방지 캠페인'을 종료하고 캠페인 관련 후원금을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는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매년 증가하는 아동 범죄가 감소하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진행한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JT저축은행은 공식 블로그 캠페인 댓글과 공감 참여, 11월 한 달간 예·적금 통장을 신규로 개설한 계좌 수 등 고객 다양한 참여를 통해 1건당 1000원 후원금을 적립했다. 해당 캠페인은 약 5000여건 고객 참여가 있었으며, 이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에 매칭 그랜트(기부금만큼 기업이 일정 비율로 추가 기부) 후원금을 추가 기부해 마련했다.

해당 후원금은 학대와 방임,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성남시 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가 돌보는 경기 성남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생계비와 심리치료, 학습 지원 비용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범죄에 노출되는 우리 아동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문제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