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최대 332인치(843.28㎝) 대화면을 구현하는 FHD 3LCD 홈 프로젝터 'EH-TW5705'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홈 시네마에 최적화된 EH-TW5705는 환한 낮에도 영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2700㏐의 동일한 컬러 밝기와 백색 밝기의 3LCD 기술을 갖췄다. FHD 해상도와 고급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으로 보다 선명하게 이미지를 제공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용이 많은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OS도 탑재했다. 별도 외장 드라이브나 플레이어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즉각 시청할 수 있다.
엡손은 고유의 3LCD 기술력으로 다른 프로젝터 대비 최대 3배 밝고 명확한 색감을 구현해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눈 깜빡임과 같은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흰 선이 순간적으로 빨강, 초록, 파란색 줄무늬로 보이는 '레인보우' 현상이 없어 눈의 피로감이 적다고 덧붙였다.
엡손 관계자는 “EH-TW5705는 압도적인 대화면, 스마트OS 탑재, 풍성한 사운드 지원 등 홈시네마를 구축하려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완성형 제품”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