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경북 예천군 행정복지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 등 9개사와 공동으로 지역주민 대상 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는 예천군 농·어민,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소비자와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폰, 밥솥, 소형가전제품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보일러에 대해 '찾아가는 안전점검 무상 서비스'를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LG전자, 위니아딤채, 위니아에이드, 위니아전자, 오텍캐리어, 쿠쿠전자, 쿠첸 등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예천군 행정복지센터 내 점검, 수리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을 갖춘 '순회 서비스 전용 특장차량'에서 진행됐다. 또 경로당 등 사회배려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대형가전제품 성능·안전점검에 대한 무상 서비스도 실시했다.
행사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정동영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박정용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