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기반 유기금속 화학소재 전문 레이크머티리얼즈(대표 김진동)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세종 소재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이로써 지역 내 세 번째로 소부장 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강소기업에 해당하는 후보기업 참여를 독려했으며 국내 유일 트리메틸알루미늄(TMA)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레이크머티리얼즈를 밀착 지원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또 각 단계별 선정평가를 지원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기술닥터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정책연계시스템을 통해 수요자 중심 진단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기술닥터 매칭을 통해 성장전략서 작성 및 평가단계별 대응, 대국민 공개심사 발표 코칭 등 전주기 밀착 지원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앞으로 최대 5년 동안 연구개발(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수출, 연구인력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현태 원장은 “세종지역 소부장 강소기업이 우리나라 대표 기술독립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소부장 으뜸기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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