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시스템즈 브라질 법인 설립 6주년...CSP부터 대외 사업까지

동국시스템즈 브라질 법인이 SAP Inside Track Fortaleza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모습.
동국시스템즈 브라질 법인이 SAP Inside Track Fortaleza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모습.

2015년 6월 브라질 동국제강 CSP 제철소 IT 서비스를 위해 세아라주에 설립된 동국시스템즈 브라질 법인(법인장 김정욱)이 설립 6주년을 맞았다.

브라질 법인은 약 100명 규모로 SAP 모듈 컨설턴트, ABAP 개발, 웹 개발, 인프라 유지보수, Field Service, Help Desk 등 IT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8월 세아라주 주도(Fortaleza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SAP와 ABAP개발에 중점을 둔 대외 사업을 확대했다. 브라질 법인은 2021년 기준 CSP 매출의 약 40% 정도에 해당하는 사업 성과를 기록했다.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철강, 유제품, 약국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 고객도 확보했다.

또, 올해 4월 브라질 남부의 산업 중심지 상파울루주 위성 도시(Campinas시)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고, 10월 말에는 SAP Inside Track Fortaleza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법인은 향후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 확장과 더불어 북동부 지역(Recife)에 신규 지사를 설립,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국시스템즈 브라질 법인 설립 6주년...CSP부터 대외 사업까지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