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이 '2021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기업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골프존은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특허경영 전략을 통해 직무발명 활성화를 끌어냄으로써 '비거리 감소율 제어 특허' 등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특허를 확보하고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골프존은 골퍼 니즈와 트랜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대를 한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본사 직원의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6000만건 이상 골퍼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와 가까운 플레이 구현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확장해가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실시간 스윙 영상 전송 기술, 대규모로 발생하는 샷 데이터의 처리 등 총 340건(국내 164건·해외 176건)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항공 촬영과 3D 이미지 변환, 디자인 작업 등을 통해 약 280여개 국내 골프 코스를 제작 및 서비스 중이다.
박강수 대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자사만의 기술력을 활용한 경쟁력 확보에 매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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