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오토닉스 대표. [사진= 오토닉스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112/1483155_20211213102819_910_0001.jpg)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사진)는 산업현장 재해 감소를 위한 세이프티(안전) 센서 디자인을 개발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국제 규격 인증 세이프티 제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국산화로 국내 산업 재해를 대폭 줄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오토닉스가 개발한 세이프티 센서는 산업현장 펜스나 장비 입구에 설치해 검출 영역 내 물체 감지 시 기계 작동을 즉각 정지시킨다. 이 가운데 세이프티 라이트커튼 및 세이프티 컨트롤러는 기능 안전 인증과 기계 안정 인증 규격 SIL3, Cat4 PLe를 만족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종합 심사를 통해 S마크를 획득했다. 고장률은 외산 제품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더 낮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