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신선식품 '파머스픽' 출범

13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Farmers Pick)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파머스픽 공식 출범을 기념해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일주일간 행사에 돌입한다.
13일 오전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Farmers Pick)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는 파머스픽 공식 출범을 기념해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일주일간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새로운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을 공식 출범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주일간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파머스픽 전 품목에 대해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머스픽 당도선별 사과(4~6입·봉)'를 6980원에, '파머스픽 샤인머스캣(1.5㎏)'을 2만7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파머스픽 제주 감귤(3㎏·박스)'은 1만900원에 선보이며 '파프리카(3입·봉)'를 3580원에 판매한다.

'파머스픽'은 고객이 원하는 신선식품을 만들기 위해 농가까지 관리하는 프로젝트다. 이마트가 뛰어난 노하우를 지닌 농가를 직접 선택하고 품질관리, 우수상품 선별 및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급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이마트 관계자는 “좋은 환경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한 후 품질기준에 따라 선별하고 저장, 포장, 상품화되기까지의 일련과정을 직접 꼼꼼히 챙긴다”면서 “국내 우수한 농가의 공급풀을 확보하고 이를 브랜드화하고자 파머스픽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