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디앤디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112/1483504_20211213145337_156_0001.jpg)
SK디앤디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씨앤아이레저산업·대우건설과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향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에 참여하고, 자금조달과 인허가 등 개발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굴업도 인근 해역에 240㎿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2020년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고, 후속 인허가를 수행하고 있다. 2025년 착공 목표다.
SK디앤디는 한화건설, 남동발전과 공동 추진 중인 400㎿ 규모 신안 우이 프로젝트에 이어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화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개발, 투자, 설계·조달·시공(EPC) 및 운영·관리(O&M) 등 모든 밸류체인 역량 등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하고,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