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썸, 각자 대표 체제 전환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클라썸 최유진 대표(사진 왼쪽), 이채린 대표(오른쪽)
클라썸 최유진 대표(사진 왼쪽), 이채린 대표(오른쪽)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은 13일 각자 대표 체제로 개편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경영 체제 개편으로 최유진 대표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현지 지사 설립 및 팀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최 대표는 2018년 클라썸 창립 당시부터 함께한 공동 창업자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줌, 게더 등 글로벌 기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8월에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콘퍼런스 ASU+GSV 서밋에 패널로 참여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최유진 대표는 “앞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성장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