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막스가 송대근 한국지사장 선임을 계기로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기업·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보안 강화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와 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애드리안 옹(Adrian Ong) 체크막스 EMEA 및 APJ 지역 채널 및 북아시아 영업 총괄 부사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체크막스의 본격적인 한국진출을 알렸다.
체크막스 솔루션은 유연한 형태로 고객의 환경에 맞게 구축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코드 제작 후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 오픈소스 또는 만들어진 코드 등의 취약점을 원스톱으로 스캔할 수 있다.
또한, △소스코드분석 자동화 △개발자 중심 인터페이스 △통합플랫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제거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및 라이선스 규정 위반 예방 △전문가 서비스 및 시큐어 코딩 역량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대근 체크막스 한국지사장은 “체크막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가 빨라진 만큼 보안 이슈에 대한 대처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애드리안 체크막스 부사장은 “한국 사이버보안 당국과 협력해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 및 공급망에 대한 위협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제안을 위해 체크막스 솔루션의 통합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체크막스는 내년부터 정기적인 이벤트 개최를 통해 개발자의 시큐어 코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들에 대해 한국어를 지원하고, 한국에 특화된 보안 규정을 반영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