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기에 소상공인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상생 의미를 담은 푸드 페스티벌 '요기요타운'을 개최한다.
요기요는 용산구청,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와 함께 전국 맛집의 대표 메뉴를 즐기며 소상공인 돕기에도 참여할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 '요기요타운'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이태원 퀴논길에서 개최한다.
'요기요타운'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오프라인에서 사장님과 고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요기요의 첫 푸드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태원 골목상권 활성화를 돕고, 연말을 맞아 전국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고객들에게 맛있는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요기요는 코로나19로 늘어난 이태원 지역 공실을 활용해 '요기요타운'을 조성, 주변 상권까지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전국 유명 맛집 20여 곳이 총출동한다.
모든 주문과 결제는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포장 주문으로만 이뤄진다. 여기에 친환경 용기 약 12만개를 지원해 요기요 소비자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친환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쓰이는 친환경 용기 비용은 전액 요기요가 부담한다.
박채연 요기요 마케팅본부장은 “'요기요타운'은 이태원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 동참한 많은 노력이 모여 열리게 된 뜻깊은 행사”라며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유명 맛집부터 게임존,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올 연말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득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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