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플라텍은 성북구청 관할 20개 주민센터에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 20대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비플라텍 공기살균탈취기는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창구나 방문객용 컴퓨터 책상 등 주민들과 접점에 설치된다. 코로나19 재확산세로 방문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센터 공기질을 높인다.
공기살균탈취기 '엑스플라'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특허 기술인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이 적용됐다. 공기 중 세균과 표면 바이러스 모두 살균한다. 미세먼지와 공기 중 유해가스뿐 아니라 극초미세오염물질,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까지 관리한다. 또 자연 상태보다 낮은 0.0025ppm 이하 오존만 발생해 뛰어난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주민 센터는 대면 업무가 불가피한 주민들과의 접촉이 필수적인 곳”이라면서 “위드 코로나 전환과 함께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생활 속 방역 체계를 기술적 보완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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