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는 변준모 서비스사업본부장(전무)이 '2021 블록체인 유공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 블록체인 유공 포상'은 블록체인 관련 제도와 기술의 개발,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블록체인 관련 성과 확산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변준모 전무는 라온시큐어의 서비스사업본부장으로서 △모바일 공무원증 및 모바일 운전면허증 △경상남도 모바일 도민카드 △병무청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등 공공 DID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블록체인 DID 솔루션 및 서비스 보급과 차세대 신원인증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메타버스로 개최된 '2021 블록체인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됐다.
라온시큐어는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 병무청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등을 구축 중에 있으며,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옴니원(OmniOne)' 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와 모바일 사원증 및 학생증 등 DID 기반 다양한 신분증과 자격증명서를 제공하고 있다. 라온시큐어와 자회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DID 신원인증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 및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변준모 전무는 “블록체인 DID 기술 개발부터 관련 프로젝트 진행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함께 일궈온 라온시큐어 임직원을 대표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라온시큐어와 라온화이트햇은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DID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체계의 혜택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