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가 2022년 미국광학회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양자정보기술 분야에서 약한 양자측정의 기초·응용 연구를 통해 양자광학 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16년 설립된 미국광학회는 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단체다. 전 세계에서 2만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미국광학회 석학회원은 매년 전체 회원 수의 약 0.5% 이내에서 선정되며 역대 선정된 총 석학회원 수도 전체 회원 수 10%로 제한한다. 현재 2800명 미국광학회 회원이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학자는 총 20명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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