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렌들리에이아이는 8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KB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프렌들리에이아이는 초거대 AI 플랫폼 기술을 클라우드에서 구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초거대 AI모델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거대 AI는 파라미터(매개변수)가 많은 AI 모델이다. 대규모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대량 데이터를 학습해 만든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프렌들리에이아이는 전병곤 대표를 필두로 초거대 AI 모델 분야의 세계 최고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라면서 “글로벌 초거대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다”라고 평가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