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는 온라인 전용 과자선물세트 '간식자판기'에 신규 제품인 '간식자판기 끝판왕', '캔디 로봇', '무직타이거X간식자판기' 등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간식자판기'는 작년 7월 롯데제과가 선보인 서비스로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했던 과자선물세트에 자판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부여해 온라인 판매채널으로 구입 가능하다.
'간식자판기 끝판왕'은 사무실 간식용으로 기획한 몽쉘, 치토스 등 34개의 제품이 들어가 있다. 기존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 였다면 '간식자판기 끝판왕'은 4층 구조로 높게 만들어 더 많은 제품으로 구성,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했다.
'캔디 로봇'은 아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든 제품으로 청포도 캔디, 말랑카우 밀크 등 4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케이스를 로봇 모양으로 조립해 손잡이를 돌리면 사탕 등 내용물이 나온다.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아이들이 간단한 조작으로도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다. '무직타이거X간식자판기'는 2022년 호랑이 해를 맞아 MZ세대가 좋아하는 '무직타이거' 브랜드의 '뚱랑이' 캐릭터와 협업한 제품이다.
이번 새롭게 선보인 '간식자판기' 3종은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몰 '롯데스위트몰'과 G마켓,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무직타이거' 컬래버 제품은 이달 20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언택트 소비 문화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과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