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 우수 메타버스 기업 선정

메타버스 산업발전 공헌…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우)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우)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올림플래닛.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올림플래닛은 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2021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부문은 △메타버스 산업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기업 △메타버스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인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콘텐츠 솔루션으로 총3개다. 하반기 어워드(10~12월)에서는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구축에 활용되는 핵심 요소기술 분야로 총45점을 접수해 최종 9점을 선정했다.

올림플래닛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공간을 도입한 고객사에 있어 전년대비 250% 이상 성장을 하며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5000여개 이상의 독립된 가상공간을 웹‧모바일‧설치형 등의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3D데이터 패키징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솔루션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림플래닛은 부동산, 전시, 커머스, 의료 등의 영역에서 하이퍼 리얼리즘 방식의 몰입형 가상공간을 클라우드 기반 공간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누구나 참여하고 탐험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높은 접근성을 가진 오픈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림플래닛 권재현 대표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공간을 누구나 쉽게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실감미래 시대의 표준을 선도하는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확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림플래닛이 정의하는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누구나 독립된 가상공간을 소유하고, 창조된 가상공간의 세계관들이 결합해 새로운 멀티버스를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올림플래닛 관계자는 “실감나는 메타버스 공간 구현을 위한 인프라 관련 기술력을 고도화하며 ‘개방형 생태계인 ‘메타버스 이코노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가상공간을 탐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