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재 한국외국어대학교 KFLT전공 교수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INK)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는 지난 2001년 설립돼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연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임형재 교수는 “기생충, BTS,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주목 받고,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혁신이 함께 하는 환경을 수용하는 학술연구 방안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는 한국어교육 관련 학회 중 유일하게 국제학술지 '한국언어문화학'이라는 ESIC 등재지를 연 3회에 걸쳐 발행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