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정보통신기술(ICT) 진흥 공공기관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세계 162개국, 1만8000여개 이상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자발적 기업 시민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기관의 경영전략에 내재화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실질적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NIPA는 UNGC 가입을 계기로 UN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 강화와 더불어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해 향후 기관 활동 전반에 걸쳐 ESG 경영을 추진하고 주요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UNGC 10대 원칙을 경영활동 전반에 접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환경과 ESG경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