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LG전자/TV/LG 올레드 에보

LG전자는 올해 글로벌 올레드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LG 올레드 에보
LG 올레드 에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LG 올레드TV는 2013년 첫 출시 이후 누적 출하량 기준 1000만대를 넘어섰다. 누적 500만대를 넘기기 까지는 7년 가까이 소요됐지만 이후 1000만대 돌파까지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빛을 내는 소자의 효율을 높인 차세대 패널에 업그레이드된 화질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하는 'LG 올레드 에보(OLED evo)'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55G1)는 프랑스 소비자 매체 크슈아지르가 264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16.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LCD TV에서는 볼 수 없는 명암비로 놀랍도록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고 호평했다. 올레드 에보를 포함한 LG 올레드 TV 9개 제품은 상위권을 휩쓸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덴마크 소비자 매체 탱크는 LG 올레드 에보를 “뛰어난 색상, 훌륭한 명암비와 사운드 등 좋은 TV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췄다”며 최고 평점인 80점을 부여했다. 이 외에도 LG 올레드 에보는 영국,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등 유럽 7개국 소비자 매체가 실시한 TV 성능평가에서도 모두 최고 점수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에보
LG 올레드 에보

이 같은 성장세 비결은 LG 올레드TV만의 강점인 '4S(Sharp·Speedy·Smooth·Slim)'로 설명된다.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시하는 올레드 4S는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샤프, Sharp)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몰입감(스피디, Speedy) △역동적 움직임도 매끄럽게 표현하는 화면(스무드, Smooth) △라이프 스타일 선도 디자인(슬림, Slim) 등을 의미한다.

게이밍 성능도 최고 수준이다. HDMI 2.1 포트를 4개 탑재했으며, 4K(3840×2160) 해상도에서 초당 화면 120장을 보여주는 120㎐ 주사율을 지원한다. 1㎳ 응답속도는 물론 엔비디아 지싱크, AMD 라데온 프리싱크 등 그래픽 호환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특히 업계 최초로 4K(3840×2160) 120㎐ 주사율에서도 차세대 게이밍 특화 영상 처리기능 '돌비 비전 게이밍'을 지원한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는 구조다. LCD TV에 비해 사용되는 부품 수가 적어 자원 효율성이 뛰어나고 탄소배출량도 적어 환경 친화적이다. LG 올레드 TV에 사용 되는 패널은 전량 스위스 인증기관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로 알려진 총휘발성유기화합물방출량이 LCD 대비 절반이하 △카드뮴, 인화인듐 등 국제암연구기관 분류 발암물질 포함 부품 미사용 △뛰어난 자원 효율성 등을 인증 받았다.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 시청자 눈을 편안하게 만든 것도 올레드 TV만의 장점이다. 올레드 TV 블루라이트 방출량은 동일 인치대 프리미엄 LCD TV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LG 올레드 TV는 시험평가기관 TUV라인란드와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춰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을 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