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금융지주(회장 손병환)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최문섭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상무)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문섭 내정자는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에서 학사·석사과정을 이수했다. 1991년 농협에 입사해 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장(상무), 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 은행 지부장 등 상호금융부터 지도·경제사업, 일선 영업현장까지 업무전반을 두루 섭렵한 정통 농협맨이다.
최문섭 내정자는 다양한 근무경력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농협손해보험 사업을 확장하고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 내정자는 오는 23일 손해보험 임추위와 이사회를 거쳐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