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3기' 소셜벤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해보험이 주최,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교통과 환경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자금과 교육과 엑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소셜벤쳐 콘퍼런스는 지난 9월 3기 소셜벤처로 최종 선정된 5개 팀에 대한 지원금 지급과 10주간 엑셀러레이팅 지원 이후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 최소 인원이 참석하고 DB챌린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했다.
이날 DB챌린지 3기로 새롭게 선발된 총 5개 팀들은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성장계획을 밝혔다. 또 챌린저 1·2기로 참여한 10개팀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코끼리공장'과 '블루윙모터스' 챌린저 프로젝트 이후 성장 현황 및 사업 성과도 함께 발표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기수와 3기 만남을 통해 이들의 성과를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3년간 프로젝트 운영으로 확인한 소셜벤처 사업적, 사회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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