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분석·검증 전문기업 코드마인드의 소프트웨어(SW) 자동테스팅 도구 '코요테(COYOTE)'가 하반기 좋은 시장 반응에 힘입어 전자신문 2021년 하반기 인기상품 품질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코드마인드는 화이트박스 자동 테스팅을 위한 자동 검증 도구와 소스코드 진단을 위한 정적분석 도구를 개발하는 SW 분석검증 전문기업이다.
최근 SW산업 발달로 SW테스팅 산업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 사업 분야에 SW 활용도가 높아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SW가 매년 출현하는 흐름이 빨라졌다.
새로운 SW 출현과 함께 테스팅 수요도 급증하고 있지만 테스트 엔지니어 중심 인력 서비스만으로는 완전히 소화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임베디드SW 화이트박스 테스팅과 같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한 분야는 자동테스팅 요구가 많았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도구가 없어 화이트박스 테스팅 자체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현상은 SW 결함으로 이어져 결국 서비스 품질을 저하시키고 나아가 제품을 사용하는 이용자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코드마인드는 결함을 최소화하고 개발자의 지속적인 SW 테스팅을 지원한다. 코드마인드 코요테는 동적 검증 도구로써 업계 최초 SW 화이트박스 테스팅을 완전 자동 방식으로 제공한다.
매년 새로운 SW가 개발되고 업그레이드되면서 이런 절차가 반복될 때마다 테스트 케이스 작성과 테스트 드라이버 및 스텁 코드 작성 등 수작업으로 테스트하기에는 막대한 비용과 인력,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코요테는 이 모든 것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 테스트 도구를 획기적인 방식으로 개선한 코요테는 원클릭으로 테스트 케이스, 테스트 하니스 생성, 그리고 테스트 수행까지 완전 자동화 방식으로 완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드마인드는 특허받은 심볼릭 테스팅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자동화 도구보다 C·C++ 언어를 사용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시험에서 테스트 생산성을 10배 이상까지 향상시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코요테를 도입한 고객들은 클릭 하나로 테스트 케이스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능과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는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무엇보다 개발자 업무 부담을 덜어줘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코요테를 도입해 테스팅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테스트 생성 프로세스를 수행함으로써 테스트 효과를 극대화하고 SW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코드마인드는 최근 인도에 첫 수출을 성사시키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을 비롯해 국방, 전자, 통신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 제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코드마인드 관계자는 “코요테를 도입한 다수 회사 개발자들이 업무 로드 부담이 줄어들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기존 생산성을 1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