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하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LG전자 식물생활가전 '틔운'](https://img.etnews.com/photonews/2112/1485113_20211222105447_768_0001.jpg)
LG전자가 10월 출시한 신개념 식물 생활가전 'LG 틔운(LG tiiun)'이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LG 틔운은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을 대부분 자동화해 꽃, 채소,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누구나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이다.
LG전자는 냉장고, 정수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 들어가는 독보적인 생활가전 기술력으로 '식물을 키우는 것은 어렵다'고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했다.
사용자는 LG 틔운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기만 하면 원하는 식물들을 편리하게 키울 수 있다.
집 안에 나만의 스마트한 정원을 갖게 되는 셈이다. 집안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집안 어디든 설치 가능하다. 단, 외기온도가 춥거나 더운 베란다 설치는 권장하지 않는다.
LG 틔운은 위·아래 2개 선반을 갖췄다. 각 선반에 씨앗키트를 3개씩 장착할 수 있어 한 번에 여섯 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씨앗키트에는 씨앗, 배지 등 식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이 일체형으로 담겨있다.
씨앗키트마다 10개 홀에서 씨앗이 발아해 최대 60개 모종을 동시에 기를 수 있다. 겨울, 장마철 같은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채소는 약 4주, 허브는 약 6주 후 수확이 가능하며 꽃은 약 8주 동안 자란 후 꽃을 피운다.
LG전자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 △청치마상추, 비타민, 쌈추, 겨자채, 오크리프, 멀티레드, 적로메인, 멀티그린, 피델, 청경채, 케일, 로메인 등 채소 12종 △페퍼민트, 스피어민트, 타임, 루꼴라, 적소렐 등 허브 5종을 포함한 총 20종의 씨앗키트를 먼저 선보이고 향후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LG 틔운은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LG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해 공간과 조화를 강조했다.
식물이 성장할수록 플랜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고객은 LG 틔운으로 키운 식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LG 틔운 안에서 자라는 꽃의 성장과정을 감상하며 즐기는 것은 물론, 꽃을 수확해 꽃병에 꽂거나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 틔운에서 키울 수 있는 허브는 차나 향신료 등으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채소는 영양과 식감이 살아 있는 샐러드, 쌈채, 주스 등으로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LG 틔운에서 성장한 식물을 바깥으로 꺼내서 감상할 수 있는 액세서리인 'LG 틔운 미니'도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149만원이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인 가전 구독 서비스인 케어솔루션 가입 시 월 4만2900원(6년 계약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