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K-MAS 라이브 마켓'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소비 진작 쇼핑 행사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상품 기획전, 상생 방송(수수료 무료방송) 등 특집전을 진행하고, 구매 혜택도 확대한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홍보모델로 내세워 '벨리 산타 콘셉트'로 고객 이슈화 및 유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0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9시, 오후 6시 총 2회에 걸쳐 선착순 5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6만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리빙, 패션, 식품 등 100여개 상품을 구성과 혜택을 확대해 판매한다. 'LBL' '데일리밸런스' 등 중소기업에 위탁 생산하고 있는 단독 브랜드 상품들을 방송 중 최대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고, 건강식품도 혜택을 강화해 집중 판매한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K-MAS 라이브 마켓'에 동참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쇼핑 행사를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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