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는 '그루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루센트와 렌털 제품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쿠쿠홈시스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프랜차이즈 창업주를 위해 렌털 제품을 할인가로 납품하고 지속적인 렌털 관리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그루 스터디카페 점주의 사업 초기 불안정성을 줄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협력한다.
쿠쿠는 다 인원이 이용하고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요구되는 스터디카페 특성을 반영해 공급 품목을 선별했다. 전국 150여개 그루 스터디카페 가맹점에 넓은 공간 공기 질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중대형 공기청정기와 제품 위생 관리가 용이한 '인앤아웃 10's 정수기'를 협약 특별 판매가로 제공한다.
쿠쿠홈시스 청정가전을 설치한 가맹점에는 주기에 맞춘 필터 교체와 제품 점검 등의 렌털 관리와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해 그루 스터디카페 이용객에게 위생에 대한 차별화 된 경쟁력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창업과 경영 부담을 덜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며 발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쿠쿠만의 청정 기술력과 렌털 관리 노하우로 그루 스터디카페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