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성남 분당구에 '제네시스 서비스 분당'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네시스 차량만 정비하는 첫 전문 서비스 거점으로 고객에게 브랜드 철학과 경험을 제공한다.
건물 외관은 반투명한 메탈 소재인 메시 골강판을 적용해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정교함과 우아함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 내부 공간은 철골 구조 디테일과 원재료 특성을 살린 마감재로 본질에 집중하는 제네시스 철학을 표현했다.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라운지에서는 차량 정비 클래스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 대기 시간 축소를 위한 예약 중심 운영과 전문 상담 인력의 수리 전후 상담 등 입고에서 출고까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보증수리 대상 고객에게는 세차와 기본 점검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 예약은 제네시스 고객센터와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비 인프라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