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년간 130만명 방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2월 18일 국내 첫 도심 복합리조트로 선보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년 만에 130만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4개 식음업장에만 1년간 7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최대 규모인 8층 '야외 풀데크'에도 작년 5월 오픈 이후 7개월간 11만2000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두 번째 타워(850객실) 오픈 이후 주말에는 1100객실까지 예약이 이뤄지는 등 국내 단일 호텔로는 처음으로 1000객실 시대를 열었다.

호텔 판매부문에서도 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CJ온스타일에서 진행된 패키지 방송에서 모두 6503객실을 판매했다. 현재까지 홈쇼핑과 e커머스 등을 통한 누적판매 객실수는 10만실을 돌파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수칙 제한과 두 번째 타워의 늦은 개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