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장관상 수상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이사.(사진=세틀뱅크)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이사.(사진=세틀뱅크)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대표 최종원)는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199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회째 개최하고 있다.

세틀뱅크는 뛰어난 결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 받아 '벤처기업'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벤처기업' 부문 포상에서는 기술·경영 등 혁신 능력이 탁월하고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며 기업윤리와 사회공헌도가 높은 벤처기업을 선정한다.

세틀뱅크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이커머스, 배달 플랫폼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계좌 기반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론칭해 국내 현금결제 시장의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종원 세틀뱅크 대표는 “앞으로도 결제 분야 혁신을 지속하며 핀테크 산업 내 여러 창업 기업들이 모범적인 선례로 삼을 수 있는 벤처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2년에는 B2B 시장에서 검증받은 기술력과 네트워크 역량을 기반으로 B2C 신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