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시스템즈(대표 김신규)의 지능형 네트워크 성능·장애관리 솔루션 '램파드(LAMPAD)'는 IT인프라 운영관리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신개념으로 마케팅 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그동안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시장은 네트워크 하드웨어 중심의 가시화(네트워크 장비 및 회선 상태, 트래픽 등)에 머물렀다. 하지만 램파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네트워크 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모든 행위를 진단·분석하며 가시화해 네트워크 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램파드는 또 서비스 장애 발생시 장애(성능저하 등)를 초래한 근본 원인과 해결책을 한 번의 클릭으로 제공한다. 이는 장애복구시간(MTTR)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간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일례로 모 기관은 네트워크 인프라 재구축 후 3개월간 지속적인 장애 발생으로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네트워크 재구축 사업자 관련 수많은 전문인력이 투입되고 많은 솔루션을 동원해 장애해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장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자 요청으로 램파드를 활용한 결과 단 20시간만에 고질적인 장애를 해결할 수 있었다.
램파드가 이러한 네트워크 장애를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타 솔루션과 달리 네트워크 내 송·수신되는 모든 패킷을 수집하고 정밀 분석해 장애원인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패킷 분석 엔진을 갖추고 있다.
또 램파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에 하나는 네트워크 패킷 미러링 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능·장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에이전트를 설치하거나 네트워크 트래픽에 별도의 부하를 전혀 주지 않는다.
이는 초기 설치가 쉬울 뿐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 변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운영의 편리성도 갖추고 있고 램파드 자체 장애가 네트워크 운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정적인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소울시스템즈 관계자는 “외산 제품 경우 전문가 수준의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장시간의 전문교육을 받아야 겨우 이용할 수 있는 반면에 램파드는 직관적인 UI와 기능구현으로 누구나 쉽게 네트워크 서비스 전체 상황과 장애에 대한 증상, 원인, 해결책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