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앙시스템, 국내 최초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 선봬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 메디앙시스템(대표 박기선)은 로컬푸드와 관련한 10여년 간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인 푸드플랜 정책에 부합하는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은 다년간 연구·개발(R&D)와 현장 실증을 통해 선보였다. 독립 직매장, 급식센터, 농가레스토랑 운영 시스템과 기획생산 시스템을 지역과 광역 푸드플랜 개념을 아우를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메디앙시스템 로고.
메디앙시스템 로고.

기존 데이터 조회 틀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조회 형식을 편집 가능하도록 필터와 피봇 기능을 적용했다. 필터와 피봇 사용을 어렵게 여기는 사용자를 위해 검색 결과를 메뉴 형태로 저장해 원클릭 프리셋 기능도 제공, 다른 사람과 공유해 사용하도록 했다.

푸드플랜 통합 매니저는 운영체별 공통 프로그램으로 기초정보를 관리하는 기반 시스템 역할을 담당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인 직매장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급식센터 시스템과 기획생산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농가별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등분배 시스템과 안정적 소득 보장을 위해 시장가 대비 손실을 보존해주는 기준가격 보장제 관리 시스템 등도 있다. 기준가격 보장제 관리 시스템은 충남 청양군과 국내 최초로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메디앙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 이미지.
메디앙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 이미지.

박기선 대표는 “푸드플랜 통합 솔루션을 특허 등록해 지식재산권을 획득했으며 기획생산과 균등분배 등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