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SW협단체, 국민의힘에 SW 정책 제안서 전달

14개 단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소단협)가 5만여 SW 기업과 40만여 SW 산업인의 요구사항이 담긴 정책 제안서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ICT 정책 제언을 국민의힘에 20일 전달했다. 원희룡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가운데), 이영 중앙선대위 디지털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14개 단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소단협)가 5만여 SW 기업과 40만여 SW 산업인의 요구사항이 담긴 정책 제안서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ICT 정책 제언을 국민의힘에 20일 전달했다. 원희룡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가운데), 이영 중앙선대위 디지털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조준희 한국SW산업협회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14개 단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소단협)가 5만여 SW 기업과 40만여 SW 산업인의 요구사항이 담긴 정책 제안서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좌우할 ICT 정책 제언'을 국민의힘에 20일 전달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이날 소단협을 대표해 국회의원 회관에서 정책 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제안서에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SW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100만 미래 일자리 △융합 원천기술 △클라우드 활성화 △소프트웨어 가치 인정 △대한민국 CIO 도입 등 총 5대 분야에 대한 10대 요구사항이 담겼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세상의 중심이 됨에 따른 SW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산업계의 요청은 SW 산업의 발전을 넘어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정책 제안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차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본부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가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SW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전달식에는 원희룡 중앙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이영 중앙선대위 디지털본부장, 박성중 중앙선대위 국민소통본부장, 홍석준 중앙선대위 지방자치정책추진본부장, 정희용 중앙선대위 상황2실장 정희용, 황보승희 중앙선대위 특위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