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스크린골프 온라인 대전 서비스 '배틀존'을 리뉴얼한 '올 뉴(ALL NEW) 배틀존'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동반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동반자 배틀모드'가 신설됐다.
동반자 배틀모드는 개인 배틀 또는 팀 배틀 중 원하는 모드로 동반자들과 포인트를 건 스크린골프 대결을 즐길 수 있다.
개인 배틀 모드는 2인부터 최대 4인까지 입장 가능하며 실력이 유사한 개인 플레이어와 타수로 승부를 가리는 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 배틀의 경우, 2명 또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팀 플레이어들과 홀 매치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또 기존의 배틀존에서 서비스되던 '매칭 모드'는 'AI 배틀'로 명칭이 변경됐다. AI 배틀모드는 실력이 비슷한 상대 플레이어를 AI가 매칭해주는 게임 모드로, 1인부터 최대 3인까지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버디 시 상대방에게 각각 5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버디 값', 멀리건 사용 시 1만 포인트가 차감되는 '포인트 멀리건', 배판 아이템 사용 시 해당 홀에 배판을 적용할 수 있는 '배판 아이템', 18홀 마지막 홀 승자가 라운드 내 적립한 포인트를 모두 가져가 대역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배틀컵' 등 다양한 게임 요소들도 마련됐다.
또 '도전장 전송' 기능을 통해 골친에게 도전 신청 후 배틀을 완료하면 배틀존 이용권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를 잃은 유저에게 복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틀 포인트 복구 룰렛' 도 있다.
골프존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총 1억 원 시상 규모의 올 뉴 배틀존 오픈 기념 이벤트 '배틀 페스타 시즌2 '전국 배틀 대축제'도 마련했다.
골프존 GS마케팅팀장 천승희 프로는 "이번 배틀존의 신규 서비스 버전 오픈을 통해 배틀존을 이용하는 유저분들이 동반자분들과 즐거운 게임도 즐기시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