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217270)이 카카오 메타버스 구축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45분 기준으로 넵튠은 전일 대비 13.9%(현재가 2만 6300원) 상승했고, 기관이 최근 6일 연속 순매수(누적 1만 724주, 잠정)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 기관별로는 투자신탁에서 1000주 순매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넵튠은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퍼피레드'의 지분을 44% 확보해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힌다. 카카오가 메타버스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경우, 넵튠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란 분석에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넵튠은 최근 게임 제작사보다 투자회사로 더 주목받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0여 곳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 중 상당수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전일(20일) 넵튠에 대해 "카카오 메타버스 항해 본격화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주주서한을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되는 스포츠,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메타버스의 경우 넵튠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과 더불어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수 있음
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양민하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