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정보보안 전문기업 마크애니와 무역·물류 법인 및 사업자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화면보안 솔루션 '캡쳐 세이퍼(Capture SAFER)'를 신규 출시하고 내달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화면보안 솔루션 '캡쳐 세이퍼'는 화면캡쳐 키, 캡쳐 툴을 사용한 PC화면 캡쳐 제어기능과 사용자 정보, 로고 등 다양한 스크린 워터마크 출력을 통한 화면 촬영방지 기능을 통해 기업의 중요 정보 유출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고객사별로 독립 운영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각 기업에 적합한 보안 정책 설정은 물론, 기업 내부 사용자별, 부서별, IP별 접속 이력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는 '캡쳐 세이퍼'는 사용자 입장에서 볼 때 초기 구축비용이 들지 않고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 없으며 월 단위로 요금이 부과돼 기존 설치형 솔루션에 비해 사용자의 비용부담을 줄여 준다. 정보유출 위협이 있는데도 비용부담과 기술 부족 등으로 솔루션 도입을 망설여온 기업에게 적합하다.
KTNET 관계자는 “KTNET은 30년간 디지털 무역을 통한 무역·물류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화면보안솔루션이 정보보호에 취약한 무역 및 물류 업체의 정보유출 차단과 정보자산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