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인공지능(AI)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 '캡스 뷰가드AI'를 출시했다.
캡스 뷰가드AI는 다기능 AI기술이 적용된 CCTV를 제공한다. CCTV로 사람, 차량 등 객체 기반의 영상 분석이 가능하며, 화면 내 원하는 감시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넓은 화각의 실내형 돔카메라와 실외 환경에 최적화된 뷸렛 카메라 두 종으로 1080P 풀 HD 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캡스 뷰가드AI는 AI 기능을 활용한 AI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를 통해 사람·차량, 영역지정, 침입·방문 등을 기준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영상을 찾을 수 있다.
시간 역순으로 영상을 돌려봐야 했던 기존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 불편함을 개선해 고객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캡스 뷰가드AI 특징은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분석 기능이다. 운영자는 CCTV화면 내 고객 이동 동선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AI CCTV가 방문 고객 데이터를 수집한다. 해당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자 수, 성별, 연령대에 따른 일일 방문자 통계 리포트를 제공해 운영자는 방문 고객 유형을 분석하고 추가적인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캡스 뷰가드AI를 제공해 AI CCTV의 본격적인 대중화에 나선다. 안전 구역 지정이 필요한 학교, 외부인 침입에 민감한 아파트 단지, 고객 분석으로 추가 매출 기회를 원하는 리테일 매장 등 고도화된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고객의 경우 기종을 교체하거나 추가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지금까지 영상 모니터링 솔루션이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집중했다면 SK쉴더스가 선보인 캡스 뷰가드AI 솔루션은 고객 수익 창출에 직결되는 비즈니스 동반자로 영역을 확장시켰다”며 “AI 퍼스트를 핵심 전략으로 다양한 제품에 AI기술을 적용해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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