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유니콘(대표 윤진욱)은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솔루션 '스쿨로직'을 제공하고 있다.
스쿨로직은 AI 기술로 학생부에 쓰는 자연어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작성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학생이 학생부작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다른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여준다.
지난해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수시모집 지원자 이용이 폭증하고 있다.
투비유니콘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서비스 수요에 힘입어 이용자층을 확장, 교사용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솔루션 '스쿨로직 에듀(edu)'도 론칭했다.
교사들이 '스쿨로직 에듀'를 활용할 경우 학생부 작성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업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등록하기 전 금지어 점검과 표절도 분석 등이 가능해 수정기록에 대한 공포감을 해소할 수 있다.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는 “대학 재학 때부터 학생들의 진로지도 활동을 펼치면서 필요사항에 대해 알게 됐고 이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을 고민한 것이 창업 계기가 됐다”며 “스쿨로직은 AI가 문장 맥락을 판별해 사교육 영향력이 포함된 수준을 판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최초 서비스로, 교사와 학생이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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