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처에서 준 새해 업무용 수첩이 기관 소개와 주요 일정, 전화번호, 캘린더, 연중행사, 월별·일별 메모, 명함꽂이 등으로 두툼합니다. 한때 직장인의 '필수품'이던 업무용 수첩도 이제는 스마트기기에 밀려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취재 현장에서 종이수첩보다 스마트폰 녹음 기능이나 메모장을 더 많이 활용하게 됩니다.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새해에는 더 잘 '기록'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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