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코리아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는 지난 21일 국립서울맹학교(이하, 서울맹학교)에서 발전 기금 전달을 위한 전달식을 가지고 점자프린터 및 교육용 기자재 구입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전 기금은 자이스 코리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했다. 연말을 맞아 진행된 자이스 창립 175주년 기념 온라인 경매 이벤트와 특별히 의료기기사업부 내에서 진행한 모금 활동 등을 통해 전달할 금액을 마련했다.
자이스 코리아 정현석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기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자이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다양한 가치를 전파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국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자이스 코리아는 지난 11월 중계동 백사마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2월 4일과 11일 양일간 서울맹학교 토요 스포츠 활동을 함께하는 등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